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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 좁으니 영어를 배우자

일로 2023. 5. 13. 23:53

토스 영상 ‘Simplicity 21 - 지금, 툴이 아닌 틀을 바꿔야 할 때’를 보았다. 툴의 한계로 인해 발생하는 비효율을 툴의 변경으로 해결한 사례였다. 보면서 소름돋았다. 저 분들은 (좋게) 미친 분들같았다. 이미 100명이 사용하는 툴을 바꾸자고 제안하는 분과 그 필요를 공감하고 동조해서 결국 관성에 저항한 분들이 참 대단했다. 이래서 토스팀이 영상을 만드는구나 생각했다. 나같이 생각하는 사람들 팀에 끌어모으려고.

영상에서 토스만의 디자인 룰을 적용하기 위해 툴 개발자들과 영어로 소통하는 장면을 보고 '한국 참 좁다'는 생각을 했다. 영어가 능숙하지 않았다면 저들의 디자인 룰을 적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었을까? 많이 어려웠을 것이다.

더 다양한 자료와 인사이트를 찾으려면 5천만의 언어인 한글보다 공용어의 언어인 영어가 더 적절하다. 나도 베트남 팀원들과 함께 일하면서 영어를 쓰다버릇하다보니 전과 비교했을 때 영어가 익숙해졌긴 하지만, 아직 어느 궤도에 올랐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.

영어 공부의 동기는 항상 느끼고 있다. 일단 시도해볼만한 공부 방법도 찾았다. 문제는 내 의지다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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